 【경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경일대학교는 손영빈(23)씨가 전국 창업경진대회 중 하나인 '슈퍼스타V-왕중왕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30일 전국 9개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11개 팀을 대상으로 '슈퍼스타V-왕중왕전' 심사를 진행해 총 1억원 상금의 주인공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일대가 추천해 '실전창업리그 슈퍼스타V'에서 블록형 한글교육 로봇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손씨가 다시 금상을 수상했다. 왕중왕상은 같은 실전창업리그 출신인 힐세리온 대표 류정원씨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서지선씨가 차지했다. 금상을 수상한 손씨는 중소기업청장상과 함께 상금 3000만원을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여받았다.
특히 손씨의 한글봇은 자음과 모음의 블록을 따로 만들어 두 블록이 가까이 하면 한글글자를 만들어 발음을 재생하는 한글교육 로봇이다. 손씨는 경일대가 주관한 실전창업리그 지역예선에 참가해 입상 한 뒤 경일대의 창업지원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아왔으며 실전창업리그 전국본선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에 왕중왕전 금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를 통해 경북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인 경일대는 실전창업리그 2년 연속 최우수상 배출과 함께 왕중왕전 금상까지 배출함으로써 지역사회 창업 붐 확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경일대는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를 보유,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한 이후 젊은 창업자들을 훌륭하게 보육해 왔고 현재 4000㎡의 창업공간에서 50여 개 창업기업을 보육 중이다. 아울러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최우수 창업보육센터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출처:http://news.nate.com/view/20121203n25317 |
창업지원단 경일대 손영빈씨 '슈퍼스타V-왕중왕전' 금상 수상
- 등록일
-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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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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